오늘의 경제지표입니다.
먼저 국내 증시부터 보시겠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코스피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로 유가가 급등하는 등 대외 여건에 대한 우려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입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장 초반보다는 낙폭을 줄였지만 여전히 2,63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870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보시겠습니다.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유가 폭등세가 맞물리며 물가가 상승할 것이란 우려에 시장이 크게 출렁였습니다.
이어서 환율 상황 보시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230원마저 넘어섰습니다.
1년 9개월 만입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 달러화에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95원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유가입니다.
서방이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14년 만에 장중 배럴당 13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독일이 에너지 제재에서 발을 빼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다소 진정되긴 했지만 당분간 변동성 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경제지표였습니다.
YTN 박상연 (syeon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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